겨울철 조심해야 하는 질병 뇌졸중 원인 전조증상 초기증상 알아보기

뇌졸중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 질환 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10월~11월 뇌혈관질환 진료 인원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2019년 기준 월별 연령별 성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60대 남성 > 70대 여성 > 80세 이상 남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젊다고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 그리고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이며 또한 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럼 예방법 및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까지 집계된 급성심근경색 추정 사망자는 총 2,7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27명)보다 약 7% 증가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 허혈성 심장질환자와 뇌혈관질환자도 각각 3.3%, 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각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물론 생명과도 직결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초기 대응만 잘해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처법을 숙지해두도록 해요!!

 

뇌졸중 대처법

1. 전조증상 확인하기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느껴지거나 구토 증세가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 만약 의식을 잃었을 경우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더불어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는지 살펴보고 없다면 직접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자. 그래야 더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참고로 일반인들도 사용법만 알면 쉽게 쓸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2. 올바른 자세 취하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앉아야 한다. 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무리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천천히 강도를 높여나가도록 하자.

 

3. 금연하기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흡연 시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금연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