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저하, 간 건강 챙기는법, 간 기능저하 증상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우리 몸에서 아주 많은 것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영양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알부민이라는 우리 몸속 삼투압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단백질을 만들기도 합니다.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도 합니다. 술을 마시거나 약의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대사를 하고 담즙을 이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분해하고 대사 하는 역할을 합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많은 일을 하는 간의 기능에 이상이 온다면 정말 큰일이지 않을까요?

 

간 기능저하 증상

간 기능저하가 의심될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전신의 무력감, 피곤함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해도 지속적으로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 기능저하가 아닌지 병원에 내원에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또한 소변의 색이 누렇거나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거품이 많이 나오는 등 소변의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황달 증상도 있을 수 있으나 눈 흰자위가 누렇게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지방간

지방간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알코 올해 의한 알코올성지방간과 비알코올성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지방간의 경우 술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금주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성지방간은 여러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만이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비알콜성지방간의 경우 다른 성인병과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저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적극적인 생활습관의 변화로 체중을 감량하여 비만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간에 나쁜 음식

간에 나쁜 음식은 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한 음식,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입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들이 좋고, 과량의 과당, 정제당, 탄산음료보다는 물,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탄수화물의 섭취는 간에 지방을 쌓이게 하므로 과식 또한 좋지 않습니다. 평소 먹는 칼로리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당보다는 복합당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쌀밥보다는 현미가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고 식물성단백질인 콩, 두부와 같은 음식도 좋습니다. 소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도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을 결정짓는 것은 어떤 음식의 종류보다도 얼마나 먹는지에 달려있습니다. 간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영양소가 체내에 들어오면 그만큼 간에 부담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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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간 수치가 괜찮다고 해서 간이 무조건 건강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간이 좋지 않은데도 간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사람도 있습니다. 검진을 꼭 챙겨주시고 체중관리, 금주 등 생활 속에서 간 건강을 실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에 좋은 영양제들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생명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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