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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리뷰

제로투웨이 내돈내산 단백질 보충제 리뷰

by 김소닉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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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 가격이 상승하면서 해외 보충제를 먹기가 조금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식품으로 대체하여 필요한 양만큼 섭취하고 있었는데 자취를 시작하니 식재료 하나하나 구입하는 것이 귀찮고 스트레스가 되어버려서 국내 보충제 중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를 구입하여 먹어봤습니다.

 

1.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

미국산 위스콘신사의 WPI9010과 WPC8010의 원물유청을 사용한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단맛을 내거나 특정 맛을 내기 위한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특이하게 서리태흑임자 분말이 들어있습니다. 원물의 맛을 가리기 위한 용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고소한 맛이 날 것을 기대하게 합니다. 해외 유명 단백질 보충제들을 마셔보면 가장 흔한 초코맛, 딸기, 바닐라맛, 커피맛 등등 여러 맛이 존재하는데 사실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단백질 보충제의 맛은 처음에 몇 번 을 제외하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해외 보충제 가격에 비하면 용량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입니다. 2kg 기준 64,500원으로 하루에 1번 음용 시 약 두 달간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2. 영양성분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 영양성분

1일 1회 분량의 총칼로리는 126kcal이며 탄수화물 4.2g, 지방 1.72g, 단백질 23.4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스쿱이 작아서 1회 분량이 3 스쿱입니다. 영양성분도 나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방함량도 굉장히 낮고 탄수화물도 적어서 마음에 듭니다. HACCP 인증마크도 보이니 생소한 브랜드이지만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3. 전반적인 평가(맛, 풀림, 향 등등)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 풀림

글의 서두에서도 말했듯 저는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회사들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3~4년 정도 꾸준히 먹어온 dymatize사의 elite whey 제품의 카페모카 맛을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이번에 제로투웨이의 보충제를 마셔보니 단맛이 빠진 미숫가루 맛처럼 느껴졌습니다. 찬물에도 굉장히 잘 풀리는 편이고 서리태흑임자 분말이 들어갔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래쪽에 거뭇하게 가라앉은 모습이 보입니다. 목에 걸리거나 가루의 잔여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게 풀리는 제품이었습니다. 과하게 단맛이 많이 나는 보충제는 금방 질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거의 무맛에 가깝고, 끝에 약간의 고소함이 묻어 나오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소 유당불내증으로 보충제 섭취 후 높은 확률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있었는데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는 그런 부작용이 없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별점

맛 : ★★★☆☆

향 : ★★★☆☆

풀림 : ★★★★

재구매의사 : ★★★★☆


네이버에 제로투웨이라고 검색하시면 스마트 스토어가 나오는데 문의 또는 후기를 작성하면 굉장히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십니다. 그런 친절함이 좋았고, 계속해서 보충제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한 저는 제로투웨이 단백질 보충제를 재구매하여 마실 것 같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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