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제가 먹는 프로틴음료 리뷰

프로틴음료와 함께 한지 5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해외 유명 제품들부터 국내제품까지 기억나지 않는 제품이 있을 정도로 다양하게 먹어봤는데요. 프로틴음료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질리지 않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몇 번 마셔봤을 때 맛있어서 먹게 되면 한통을 다 비울 때쯤이면 질려서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율의 영향 때문인지 프로틴 파우더 가격이 많이 올라서 더 이상은 해외 프로틴 파우더를 먹고 있지 않고, 식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프로틴음료의 간편함을 버리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더 단백 프로틴 커피맛

그래서 요즘 마시게 된 제품이 "더 단백 프로틴 커피맛"입니다.

빙그레에서 나온 제품이고 마치 인스턴트커피를 먹는 맛이 납니다. 프로틴음료 특유의 향이 적은 느낌입니다.

마시기 굉장히 편하고 50mg의 카페인도 함유되어 있어 운동 몇 시간 전에 섭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성분도 살펴보겠습니다.

칼로리	110kcal
나트륨	80mg
탄수화물	7g
당류	0.9g
알룰로오스	1.7g
지방	1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4g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	20g

 

단백질이 20g 들어있고, 여러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250ml의 용량입니다. 밀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250ml라면 대략 250g이 나오는 게 맞으니 한번 측정해 봤습니다. 매우 정확하네요. 이런 부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운동 후에 양질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더 단백 프로틴"과 바나나 1개 의 조합이면 영양소를 빠르게 충전하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가격은 6개 묶음에 13,200원이며 제품 1개당 2,200원 정도 됩니다.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현재 프로틴 파우더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가성비가 없는 제품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프로틴 음료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