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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미슐랭가이드? 미슐랭? 미슐랭 뜻 알아봐요

by 김소닉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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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집을 찾고 싶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맛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늘 있어왔지만, 갑자기 맛집에 관련된 열풍이 불게 된 건 아마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와 같은 미디어의 역할이 굉장히 컷을 것입니다.

미슐랭가이드

미디어가 활발하지 않은 시절, 이런 맛집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있었다는 것 아십니까? 바로 미슐랭가이드입니다. 미슐랭은 미쉐린의 프랑스 발음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뿐 아니라 미쉐린 타이어의 트레이드 마크 격인 마스코트를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이 타이어제조업체의 여행 가이드북에서 시작했습니다. 타이어제조사와 맛집이 무슨 연관이 있나 의문이 드는데, 시작을 보면 이렇습니다. 1900년즘 차량을 이용해 프랑스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주자는 취지로 자동차 여행 책자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유소의 위치라던지 정비요령, 주변의 식당 등 차량으로 여행하면서 필요한 정보들이 주된 내용이었으나 점점 이 책자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유료로 판매하게 되었고 레스토랑 검사관 팀까지 꾸려가면서 맛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이 검사관팀은 1년에 여러 차례 같은 식당에 평범한 손님으로 위장하여 음식의 맛을 포함한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고 별점을 매기게 된다고 합니다.

미슐랭가이드의 평가기준

미슐랭가이드하면 원스타, 투스타, 쓰리스타와 같이 별이 몇 개냐에 따라 등급을 나누게 되는데 별이 한 개(★)인 경우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라는 의미이고, 별이 두 개(★★)인 경우 다소 돌아가더라도 가볼 만한 식당, 별이 세 개(★★★)인 경우 이 음식점을 위해서라도 해당지역을 가볼 만하다는 의미입니다.

별점을 매기기위한 공통적 평가기준은 대부분 음식에 국한되는데 가이드에서 식당의 편안함, 분위기, 서비스, 식기는 별점의 고려사항이 아닙니다.라고 공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공통된 평가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요리 재료의 수준
  • 둘째, 요리법과 풍미에 대한 완벽성
  • 셋째, 요리의 개성과 창의성
  • 넷째, 가격에 합당한 가치
  • 다섯째, 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

역사가 엄청나게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의 판매 마케팅의 일부였던 차량용 가이드북이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맛집에 대한 정보를 실을 수 있는 맛집지침서가 되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미슐랭가이드, 미슐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분, 맛집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우리나라도 미슐랭가이드북이 발간되고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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