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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렌즈 관리 방법(소프트렌즈, 하드렌즈)

by 김소닉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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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용 및 미용적인 용도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되는데 관리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라는 것이 조금 힘들고 귀찮을 수 있지만, 적절하게 주의를 기울이면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가능 합니다. 오늘은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프트렌즈 관리방법

소프트렌즈는 얇고 부드러운 재질로 편안함 착용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는 렌즈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눈 건강을 해치지 않고 소프트렌즈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지 않고 렌즈를 만지고 착용하려는 행위는 눈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천으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2. 소프트렌즈 전용 용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렌즈에 이물이나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거나 최근에는 세정을 위한 용액 속에 렌즈를 담가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소프트렌즈를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전용용액을 사용하고 수돗물을 넣어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렌즈를 보관하는 케이스는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고 렌즈 보관 시 항상 새로운 용액을 넣어서 렌즈를 보관해야 합니다. 1~2개월에 한 번씩 렌즈 케이스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렌즈의 수명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소프트렌즈는 1회용부터 6개월 이상 사용가능한 장기보관용 렌즈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됩니다. 눈의 감염이나 렌즈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해당 렌즈의 사용 기한을 꼭 지켜서 사용해야 하고 렌즈가 일부 찢어지거나 손상되었다면 즉시 새로운 렌즈로 교체해야 합니다.
  5. 소프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자면 안 됩니다. 렌즈로 인한 눈의 불편감, 건조, 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드렌즈(RGP)  관리방법

하드렌즈(RGP) 렌즈는 소프트렌즈보다 작은 크기의 렌즈이고, 재질은 다소 딱딱하며 소프트렌즈보다 적응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 있지만, 난시가 있는 사람이나 좋은 시력의 질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렌즈입니다. 렌즈의 수명이 길며 산소투과성이 높고 눈물의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렌즈에 의한 부작용이 줄어듭니다. 하드렌즈(RGP) 렌즈를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렌즈 착용 전,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소프트렌즈와 마찬가지로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만진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눈의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비누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2. 렌즈를 착용 전, 후 렌즈를 전용 세척액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전용 세척액을 몇 방울 떨어트려 렌즈를 문질러 줍니다. 하드렌즈(RGP) 세척액은 문지를 때 거품이 생기기 때문에 세척 후 식염수로 헹구어 거품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건조하게 보관된 케이스에 항상 새로운 보관용액을 넣고 렌즈를 보관합니다.
  3. 렌즈를 착용할 때 렌즈 보존액 또는 세척액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식염수로 헹구어 착용해야 합니다. 세척액 및 보존액은 렌즈에 도움이 되는 용액이지 눈에 점안하거나 눈에 닿았을 때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렌즈 케이스는 1~2개월에 한 번씩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고, 매일 새로운 보존액으로 교체해서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관리하는 것은 청결이 그 목적입니다. 청결한 렌즈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귀찮고 어렵다고 느끼지만 눈의 트러블로 인해 렌즈를 착용 못하게 된다면 그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될 것입니다. 편리함을 유지하는 것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렌즈 착용 중 불편한 느낌이 들거나 충혈, 가려움 등 증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증상을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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