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 원리 부작용 주의사항 알아보기

성장기 아이들은 키뿐만 아니라 안구도 같이 자라게 됩니다. 근시 진행 속도 또한 빨라지게 되는데 이때 안경 착용 여부나 도수 선택 방법 그리고 시력교정술 종류 및 시기 등 부모님들의 관심사가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들의 경우 어떠한 방식으로 굴절이상을 교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드림렌즈가 있습니다.

드림렌즈?

밤에 자는 동안 렌즈를 착용하여 낮 동안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특수 콘택트렌즈인데 아직 영구적인 시력교정술을 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드림렌즈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처방받고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드림렌즈의 원리

드림렌즈는 일반 렌즈와 달리 렌즈의 후면(눈에 닿는면)이 편평하게 제작된 특수 렌즈입니다. 우리 눈은 개개인마다 다른 만곡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때 편평한 렌즈와 만나게 되어 각막이 눌려져 일시적으로 각막이 편평해지면서 마치 라식수술을 받은 사람처럼 변하게 됩니다. 그러나 렌즈를 제거한 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원래의 모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드림렌즈 대상

●근시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안경을 착용하기 어려운 특수직업군

●중등도 이하의 근시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수 없는 사람

**중등도 이하의 근시(0D~5D이하)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며 고도근시, 고도난시를 가진 분은 권장하지 않음

드림렌즈 부작용 및 관리방법

드림렌즈도 렌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서 나타날 수있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충혈, 가려움, 이물감, 각막상처 등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드림렌즈 착용 이후 앞선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드림렌즈의 재질은 하드콘택트렌즈(RGP)와 같이 때문에 RGP렌즈 관리 방법과 동일합니다. 보존액, 세척액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렌즈식염수를 이용해 잘 헹궈주시고, 매일 새로운 보존액으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